너무나도 비합리적..
걱정만 태산

여기 있으면서 느는 건 걱정

아니 걱정과 주름뿐이다

그래 내친 김에 그만 부정하고 이 곳의 단점을 짚어보자

1. 석회수 미친 석회수야
물값도 비싸
2. 비가 시발 무슨 맨날 와
3. 우산도 없고
4. 치안은 최악
5. 병원도 못 가
6. 난방시설도 안좋아
7. 행정 처리 다 최악이야
8. 인간들 다 존나 쓰레기같애

이 곳의 장점
1. 에펠탑



근데 학교 가느라 못 봄
봤을 때 느끼는 낭만이 다임

수업이랑 과제가 너어어어어어어어무 많아서
그냥 월세만 내고 지하철이랑 학교 건물, 집에 있는 시간이 다임.
나는 왜 불어를 배웠을까..

지금 제일 괴로운 건 온갖 것에 시간을 다 쓰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게 없을 거란 거임..

차라리 어학연수를 하는 중이면 하다보면 늘기라도 할텐데
해석할 시간조차 부족해서 구글 번역기 돌려가며 과제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늘겠냐고ㅜㅋㅋㅋㅋ
아 진짜 돌아버릴거같애

정착? 안정? 그딴 게 없다 근데 그 와중에 기말고사 치러야하고 해도 넘어갈 예정 ㅎㅎ..


1. 혼자 김치찌개 해먹음
왜 국이랑 찌개 없이는 밥 못먹는다고 하는지 아주 잘 알겠다

종갓집 김치 국물이랑 김치랑 양파만 좀 썰어넣고 스팸 넣어서 뚝딱 완성.

엠티 가서 고기볶아서 해먹어본 거 말고는 (그나마도 선배랑 같이..) 처음 해보는듯

진짜 한끼 잘 먹은 거 같고 좋았다ㅜ

2. 구원은 셀프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날 나서서 도와주지 않는다.
예전엔 그랬는데 😞
지금은 아니다
알아서 잘 살아야해

굉장히 독립심 기르는 중

뭔가 헤쳐나가보자~

다음주부턴 다시 숨 쉴 틈도 없이 바쁠텐데.. 이번주에 과제 다 해야한다!

북경식품 동치미냉면 개미친놈이네 이거;;;;

이름이 북경인데 어떻게 코리아야 개뻥이지?????

???:노상관 대존맛 ㅜ 이건 걍 미쳤음
걍 혁명

구입처 : 샹젤리제 k마트
형태 : 냉동
용량 : 3인분

Tout est fait 라는 말을 못알아들어서
pardon 열번 함 ㅎ
어쩐지 그동안 죽도록 들은 말이 저거였구나..

harrys

여긴 전체적으로 맛이 역겹다 어제 그 좆같은 마요네즈도 그렇고..

빈츠다 빈츠 걍 딴 말 필요없음 이건 걍 빈츠임
petit écolier
Vďritable
LU

이 회사 과자가 걍 존나 맛있네 ㅅㅂ

아 근데 다크도 존나 단데 밀크 샀음 뒤질뻔ㅋㅋㅋ

말도 안돼ㅠ...
모기때문에 6시에 깨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안피곤했을 것이며 추워서 8시반에 눈뜨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안피곤했을 거임 ㅜㅜ

사람이 이 생활리듬에 적응할 수 있을까..

듣다가 진짜 시발 왜 안끝내주지 생각했는데..
마침 쉬운 부분을 한건지 갑자기 말이 이해가 갔다..

그래서 그 전까지는 아 존나 자살하고싶다 어차피 학교 나와봤자 학교 가서 뭐 하고 뭐 먹고 사냐 싶다가 이해가 좀 되는 거 같으니까 아 열심히 살아야징 ^^! 이 수업이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고싶당~^^ 한국가서 뭐 어케 잘되겠지! 나는 잘될놈이니까! 이딴 생각하면서 갑자기 긍정 빔..
기복 미쳤죠? ㅎ

교수님 이름 어떻게 읽는거지? 조셀린 막스?
알게뭐람

그냥 할 것만 적어두고 정신없이 쓴대로만 하고
잘못하면 또하고 그래야지..

잘할수있다~!
잘 태어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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