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비합리적..
걱정만 태산
여기 있으면서 느는 건 걱정
아니 걱정과 주름뿐이다
그래 내친 김에 그만 부정하고 이 곳의 단점을 짚어보자
1. 석회수 미친 석회수야
물값도 비싸
2. 비가 시발 무슨 맨날 와
3. 우산도 없고
4. 치안은 최악
5. 병원도 못 가
6. 난방시설도 안좋아
7. 행정 처리 다 최악이야
8. 인간들 다 존나 쓰레기같애
이 곳의 장점
1. 에펠탑
끝
근데 학교 가느라 못 봄
봤을 때 느끼는 낭만이 다임
수업이랑 과제가 너어어어어어어어무 많아서
그냥 월세만 내고 지하철이랑 학교 건물, 집에 있는 시간이 다임.
나는 왜 불어를 배웠을까..
지금 제일 괴로운 건 온갖 것에 시간을 다 쓰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게 없을 거란 거임..
차라리 어학연수를 하는 중이면 하다보면 늘기라도 할텐데
해석할 시간조차 부족해서 구글 번역기 돌려가며 과제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늘겠냐고ㅜㅋㅋㅋㅋ
아 진짜 돌아버릴거같애
정착? 안정? 그딴 게 없다 근데 그 와중에 기말고사 치러야하고 해도 넘어갈 예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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