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제 콘메와 오뗄드니엔떼를 곁들인,,

장소는 송리단길 오뗄드니엔떼 ❤

이렇게 예쁜 꽃다발을 4만원에~~~
딱 꽃다발의 정석 그 크기다.
여름이라 노랑 장미 ㅎㅎㅎ
리뷰 보고 똑같은 거 해달라고 했더니 마침 같은 색이 있어서 종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뚝딱 제작해주심

지나가다 가끔 봤는데 너무 어두워서 항상 '왜 저긴 가게를 안 열지?', '아님 진작 사라지고 간판만 남은 곳인가?' 하면서 은연 중에 배달 전문 꽃집인가도 생각했는데 그냥 어두운 거였음.. 안에선 매우 활발하게 영업 중..

다음에도 꽃 살 일이 있으면 또 여기에 갈 것 같다.

[네이버 지도]
베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375
http://naver.me/FwV7cWYY

네이버 지도

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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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송리단길의 시그니처 오뗄드니엔떼
늘 테이블 간격이 넓고 에어컨도 빵빵해서 왠지 여름에 자주 가게 된다.
체리 티라미수가 정말 맛있는데 시즌메뉴라 정확히 언제 나올지는 모르고 7월쯤 나오냐니까 그렇다 하심


오뗄드 니엔떼 티라미수 3종 샘플러 (오리지널, 로투스, 말차) - 12,000원


여긴 티라미수 3종 샘플러를 맛을 골라 선택할 수 있는데 오리지널, 로투스, 말차, 딸기, 오레오 이렇게 5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 날은 딸기가 매진이라 못먹었다. 가격은 12,000원
흑흑 확실히 빨간 게 없으니까 색이 뭔가 궁합이 안맞아...
여기 티라미수는 젤라틴이 탱탱하게 느껴지고 쫀득한 푸딩 느낌이다. 내가 정~말 좋아한다.
사르륵 녹는 티라미수를 원한다면 아무래도 비스테까가 낫지만 이 집 티라미수도 굉장히 인기가 좋다.

저 귀여운 초는 700원에 구입했다. 하지만 라이터가 없어서 불은 켜지 못했다.....

여기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말차크림도 마셨는데 비리지 않고 풋내도 안나고 정말 맛있었다 ❤ 양도 혜자 🤭
사진이 없네..?

말차크림 6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석촌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 '콘메'
석촌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 '콘메'

송파의 자랑 생파스타 맛집 콘메
여기도 수상할 정도로 어두운데 나 빼고 다 가는 맛집이었음....
파스타면이 흔히 먹을 수 있는 건면이 아니라 생면이어서 정말 맛있다.

이 날은 이 집의 시그니처(인줄은 사실 모르겠으나 모두가 가면 이것만 시키는...)인 생트러플 리가토니를 주문했다. 가격은 3만 3천원.

리가토니는 대표적인 원통형 모양의 숏파스타 중 하나로, 흔히들 우리나라에서 리가토니라 함은


리가토니 - 다음 백과사전

이렇게 원통형 모양을 기본으로 하되, 좀 벙벙하고 여타 숏파스타보다는 살짝 큰 크기의 파스타를 칭한다. 하지만 리가토니는 그 크기와 지름이 매우 다양하므로


출처 : 리가토니 병아리콩 파스타 글루텐 프리 비건

이렇게 작은 모양의 파스타도 리가토니라고 부른다. 콘메의 파스타가 이렇게 작은 모양의 리가토니였는데

콘메 - 리가토니 with 생트러플 (33,000원)

리가토니보단 펜네와 비슷한 느낌이다.
트러플을 오일만 뿌리는 것이 아니라 생트러플을 아예 갈아서 올려준다. 직접 빚은듯한 고기완자같은 것이 같이 들어가있어 더욱 맛있었다.
고기완자도 뭔가 이탈리아식인가 싶을 정도로 겉이 단단하고 신기했다.
맛있었는데 생파스타 느낌은 별로 안나서 기대와는 달랐다.

펜네 - 다음 백과사전

*펜네

펜네는 리가토니보다 좀 더 작은 크기의 숏파스타 종류 중 하나인데 우리나라에서 푸실리와 더불어 가장 흔히 먹는 숏파스타다. 토마토소스와 함께 차갑게 먹는 것을 샐러드바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살치살 스테이크 (300g) - 40,000원

리가토니와 더불어 가장 많이 먹는 살치살 스테이크는 토마토를 비롯한 가니쉬(*스테이크와 함께 먹는 버섯이나 아스파라거스 등의 채소구이) 와 알리고(* 삶은 감자 으깬 것에 모짜렐라 치즈를 함께 섞어낸 프랑스 요리) 느낌의 매쉬드 포테이토가 곁들여 나온다. 홀그레인 머스타드(씨겨자)도 같이 나오니 취향껏 곁들여 먹으면 된다.
나는 같이 먹는 건 별로였고 스테이크를 트러플 소스와 함께 먹는 게 입에 맞았다.

스테이크 아래 루꼴라가 깔려있어서 맛이 일품이었다.

하우스 와인(1잔만 나오는 와인)은
스파클링, 레드, 화이트가 있었는데 특이하게 레드만 2종이나 있어서 둘 다 한 잔씩 시켰다. (레드 1종, 화이트 1종이 국룰인디..!)

어떤 게 더 쓰거나 다냐고 물어봤더니 못알아들으면서 타닌(*tannic:와인의 성분 중 하나로 떫은 맛을 냄)을 묻는 거냐고 하면서 타닌을 기준으로 설명해줬다.

보통 달기를 기준으로 설명해주는데 왜 그러지 특이하다싶었는데
정말 특이하게 풍미가 깊은 와인보다 맛이 적고 가벼운 와인이 더 떫었다.
(=맛없었다) ㅋㅋㅋㅋㅋㅋ

하우스 와인 레드 종류는
1. portillo malbec 2017(₩9,000)
(말벡)
2. tenuta il corno foss a spina chianti (₩12,000)
(끼안띠)

이렇게 구구절절 말하는 이유는 뭐가 뭔지 기억이 안나서 ^^
담에 또 머가 가볍냐 물어보면 되지 모 ㅎ....

여기 셰프가 레이먼킴을 닮아서 신기했다.
그게 이탈리안 스타일인가...

다섯시에 예약했더니 여섯시반까지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별 신경 안썼는데 다 먹고나니 시간 다 돼있었다 ㅋㅋ 술도 팔면서 한시간 반 예약은 너무한듯

여섯시반 되기 직전에 '사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용시간 ~ 정리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닥 여유롭지는 못하게 먹었다. 월요일도 이 정도면 주말은 진짜 박터질듯
나갈 땐 무슨 페퍼민트 사탕을 하나씩 쥐어줬다.

분위기도 정말 좋고 맛있었지만 위치도 워낙 별로고 결정적으로 이용시간이 너무 짧아서 다음에 또 가고싶진 않다 ☹

이래놓고 또 가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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