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복숭아 블루베리 요거트 그래놀라와 남은 치킨

복숭아, 딱복

복숭아 있다고 먹으란 말에 얼굴도 안 씻고 물도 안 마신 채로 한 개 허버허버
두개째 먹다가 아 이건 요거트각이다 싶어서 바로 그래놀라 집어듬

다 때려부으면

이렇게 근본 없는 단면이 나옴..
대표님이 어제 살찐다고 아무때나 먹지말랬는데ㅠ
(대표님은 외모지상주의로 얘기하신 거지만 솔직히 살 찐 것보다는 날씬한 게 살기 편한 게 사실이다 ㅠ ㅠ 아마 대표님도 평생 외모 평가 당하고 사셨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이겠지.. 씁쓸)

블루베리 복숭아 요거트 그래놀라

인스타 감성으로 한 컷,
근데 조명 조절을 안해서 A컷으로 낙점은 아깝게 실패
시리얼컵 사면서 같이 산 귀염둥이 숟가락 ㅎㅎㅎㅎ

인스타 핫플 카페 감성으로 이름을 지어보자면..
"베리모모 그릭요거트" 이런 너낌,,
꼭 복숭아는 복숭아라고 안하고 일본어로 모모라고 해줘야 핫플 느낌 rgrg? (별개로 난 일본을 싫어한다 그러니까 이건 걍 길고 길게 복숭아 블루베리 그릭 요거트 그래놀라임!! 암튼 이거임!)
한국식으로는 흠..
..
모르겠다

원래 맨 위에 꿀도 뿌려먹는데
이번에 산 그릭요거트는 단 맛이 나서 따로 꿀은 안 뿌렸다.
몽실몽실 리코타치즈처럼 생겼음
미친 프랑스 가면 맨날 마담로익 먹고 맨날 크로아상 먹고 맨날 바게뜨 먹어야지 미친~

어제 시켜먹은 치킨 160도에 15분 에어프라이어에 데웠다.
에어프라이어 장만하니까 오븐 청소 안해도 돼서 좋다.
프랑스 가서도 에어프라이어 사야지~

#치킨 #요거트 #아침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