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는 유라시아 대륙의 나라 중 하나로
위치는 중동쪽이다. 그러니까 아래에는 아프리카 대륙이 있고 좌측은 유럽, 우측은 아시아(러시아 및 중국, 우리나라 등)가 있다.
조지아는 유튜브에 검색하면 세계 테마 기행에나 나올 정도로 익숙지 않은 나라인데 어른들은 '와인의 본고장'으로 알고 계시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에도 조지아 여행하면 미국의 조지아 지역과 헷갈려서인지 뒤에 조지아 국기를 박은 해시태그가 나온다 ㅋㅋ
조지아의 특장점은 물가가 매우 싸다는 점인데 가령 체리를 1kg 살 경우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화폐 단위조차 예쁜데 '라리'라고 함ㅋㅋㅋ (여기서 우리나라의 초코송이도 파는데 가격이 4라리 정도라고 함ㅋㅋ) 이것도 터키와 비슷하다~~ 터키의 화폐 단위는 '리라'
거기에다가 풍경은 스위스 느낌이 남.
정치적, 문화적으로 유럽 국가로 인식될 정도로 유럽과 매우 흡사한 분위기지만 물가는 저렴하니 여행하기엔 이만한 나라가 없다. 그래서 퇴직 후 한 달 살기 나라로 각광 받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져버림,,
과거에 소련 연방국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라면이자 러시아인들의 소울푸드 '도시락 라면'을 마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ㅋㅋ
독자적인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며 조지아어로 조지아는 '그루지야'라고 발음하며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 [그루지야]
이는 매우 드문 경우인데,
왜냐하면 전세계 언어의 수는 약 6000개지만 이를 표기하는 '문자'는 겨우 66종류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있는 것이 한글 ^^ 나라마다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드문데 고유의 문자까지 사용하는 개쩌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다 이거예요~~~~~)
예를 들면 베트남어는 알파벳 로마자를 바탕으로 성조를 곁들여 표기하는 방식이다 xin chào[신쨔오](안녕하세요)~~~
아무튼 이 얼마 안되는 전세계 문자 중 하나가 조지아어의 조지아문자다.
그래서인지 조지아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왤까? 영어를 안써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나? 분쟁지역인가? 아직 그것까진 검색해보지 않았다.

그루지야(조지아) 음식
튀니지식 요리인 샥슈카(통용:에그인헬)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터키 인근이다보니 음식 양상도 비슷한듯 하다.
딱 봐도 존맛각..
가장 많이 보이는 사탕묶음 모양의 빵 요리는 조지아의 국민음식인 khachapuri [하차푸리]라고 한다.
러시아에서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https://ko.m.wikipedia.org/wiki/%ED%95%98%EC%B0%A8%ED%91%B8%EB%A6%AC
하차푸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아자리야식 하차푸리
ko.m.wikipedia.org
하 딱봐도 존맛각
여행가려면 항공편만 13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
직항은 안알려진만큼 당연히 없기 때문에 중국의 북경이나 러시아의 모스크바를 경유해서 가야한다고 함.
근데 인터넷에서 80만원에 항공편을 마련한 사람도 봤다~~
그래서 비행시간만 약 22시간 걸린다고 한다ㅋㅋ(유럽이 길어야 14시간...)
언제 가 볼 수 있을까..?
엄마 모시고 꼭 가보고싶다~~💙
내가 좋아하는 체리가 1kg에 2000원이라니~ㅠㅠ~~~
풍경도 스위스 뺨치고 정말 좋아보인당~~
#조지아음식 #조지아여행 #조지아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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