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사 준 이너 워터팩
나 목감기 걸렸을 때 싸우고나서 울며불며 사과하느라 도라지배청ㅋㅋ같은 거랑 같이 사왔어서 감동했던 기억.
정작 당시엔 많이 안 먹고 요즘 식후 입가심으로 잘 마시고 있음
요즘 기름진 것도, 술도 별로 안 땡기고
밥먹고 나면 이렇게 단 것도, 크림도 안 땡기고 깔끔한 무설탕 과일티가 딱이다.
어머머 세상에 내가 이런 날이 오다니
내가 무의식 중에 원하던 30대 어른 여자의 모습이야!

내가 살고 싶은 공간을 미리 구상해보자
지금도 일단 맘에 들긴 해
잔잔한 음악 들으며 글 쓰고 싶어서 sunday morning 틀었다가 생각보다 비트 있고 지금 감정으로는 시끄러운 느낌이라
유투브에 '잔잔한 음악' 검색하니 백예린 음악 나옴 산책.
https://music.youtube.com/watch?v=jJbLimNgY48&si=VgXFOyyajQ2bZd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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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키 - 부담이 돼
10cm - 부동의 첫사랑

등등 노래 다 좋네 이 플리 정말 추천
 
일단, 물건
1) 예쁜 스피커
2) 지금만한 크기의 책상 (글도 쓰고 작업도 하고..(무슨 작업?ㅋㅋㅋ 아마 인물보정 배우는 거라든가..캐드? 일러스트? 재밌겠다. 나 예술형 인간이었을지도.. 요즘 인생 행복해)
3) 예쁜 시계
언제 나타나냐 예쁜 시계 이젠 제발 좀 사고싶다
분위기 안 헤치고 저렇게 조명 켜놔도 분위기 있고 어우러지는.. 1번과 같은 맥락
4) 언제나 컵 ㅎㅎ
큰 컵 내 취향에 쏙 드는 걸로.. 한 때 스벅 컵 그냥저냥 꽤 맘에 들어서 샀었는데 흐음..
무겁고 좋긴 한데 디자인이 취향이 변한건지 그렇게 맘에 들지 않아
그냥 낡아서 그런가?
내 취향 아닌 컵 이제 쓰고싶지 않아.
예쁘고 귀엽고 깜찍한 컵 여러개, 심플한 라인의 컵 몇 개, 와인용, 무설탕 과일티 마시는 용 (삼성 비스포크로 40도 미온수로 마시는 과일티 최고된다)
 
무엇보다도 혼자 살면!
쓰다가 조금이라도 취향에 벗어나게되는 날엔 바로바로 팔아버리기 ㅎㅎ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공간 구성
1) 화장대와 책상 구분
- 그럼 최소 두 공간은 필요하겠지?
- 지금은 너무 너저분..
- 가위, 펜, 포스트잇 / 선크림, 향수, 바디크림, 줄자 이 두 종류의 물건들이 공존하는 책상 ㅋㅋ
늘어놓는 건 적당히 필요한 게.. 나와있어야 안까먹고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다.
그게 바로 >동선< (동선의 3요소 : 속도(길이), 빈도, 하중) 아놔 또 까먹어서 또 검색하고 왔네
대체 필기 어떻게 붙었냐???
2) 조명 둘만한 지금 정도 크기의 수납공간? 뭐가 좋을까? 화장대에 놔도 되려나
3) 책꽂이
: 간단하게 내가 좋아하는 책들만 10권 안팎으로..
인스타툰 엮은 만화책같은 건 (망그러진곰이라든가) 아무리 귀여워도 1회용이다.
소장하고 볼 정도로 좋진 않더라궁.. 물론 망곰이는 사랑함
다이어터같은 것도 다 팔아버려야지
펀자이씨툰 정도만 남을만 하다. 내 가치관과 완벽히 딱 들어맞는 책들
5월에 읽은 '열심히 하는 게 뭐가 어때서' 이 책도 참 괜찮은데 별로 소장하고 싶진 않다.
처음 읽어본 자기계발서였는데 도움은 엄청 많이 됐음.
뭔가 남겨두면 그게 정답이라고 믿고 내 나름의 노력을 안할까봐 ㅎ?
중고로 팔아야지... 책은 진짜 좋음 진짜 너무 많이 짱
이거 읽고 인생에 변화가 많이 찾아온 것 같기도..
그 사람처럼 입덧과 산후고통 없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그렇게 건강하지? 신기함
역시 건강한 마인드에 건강한 신체? 반대도 쌍방 적용..
좀 어려운 책을 읽어보고픈 생각도 있고.. 원서도 읽어보고 싶고.. (프랑스어든, 영어든)
그냥 잔잔한 시집도 좋고.. 내 취향의 책을 찾는 일은 어렵다.
많이 빌려서 읽어보는 것부터가 원하는 책을 소장할 수 있는 길일듯
4) 침대
햇살 챠르르.. 이건 지금도 좋다. 언니가 사준 하얗고 하늘거리는 반투명 커튼과
암막커튼이지만 적당히 톤다운 된 회색? 이거 뭐라해야해.. 색채감에 있어서는 표현력이 참 딸린다.
아무튼 기깔나는 회색
5) 옷장
나도 미니멀리스트 좀 해보자 제발 ㅋㅋ
일단 살을 빼야; (약간 한강을 메워야 톤..)
심플한 기본템들만 남겨두고 내가 좋아하는 화려한 시즈널옷들은 구분해놓기.
질린 시즈널 옷들은 바로 팔기.
질좋은 겨울옷 유지하기.
팔기 애매한 옷들 그냥 아름다운 가게로 필시 빨리 처분.
거봐 미래를 구상하다보면 당장 할 수 있는 일도 생긴다니까?
좀 더 구체화 시키면 인테리어 포폴로 쓸만한 게 나올지도? ㅎㅋ
 



알람을 운동시간, 글쓸 시간, 글 마칠 시간 다 맞춰놓을까봐 ㅋㅋㅋ
그러다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생활이 되어 하고 있지 않을까?
음악소리 말고 그냥 말 그대로 '알람소리'만 나도록 해보자
이런 나 제법 차분해보여요
그리고 정말 J력 최대치다 요즘 ;;; 시험 준비한 부작용인가?
 
아무튼 발레같은 걸 배워볼까 생각하다가 '아, 돈 좀 그만 쓰자!' 싶어서 알람을 떠올림 ㅋㅋ
갓생 단톡방 진짜 좋다. 좋은 거 자랑해야지
스트레칭도 자주 하고 살아야지. 가성비 절대 지켜.
 



건강 놓지 말기.
건강 검진 자주 하고 술 덜 먹고 (그에 따른 고칼로리 안주도) 
근데 진짜 어제 오늘 갑자기 안 땡김;; 무슨 일이람?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는데..
난 이제 죽기 싫어졌으니까 천천히 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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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유투브 해야지 삶에 익숙해지면..?
아니 그냥 전건기 실기 따면 바로 하자
아닌가? 체력이 좀 길러지면? ㅋㅋㅋ 몰라
네이버 블로그 열심히 해서 운동 꼭 협찬 받자 😴
 



N력도 정말 최고치 찍은 것 같다.
뭐 이렇게 생각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지;; 
김이나처럼 작사가도 하고 싶다.
하고싶은 거 다 하고 죽을 수 있을까? ㅋㅋㅋㅋ
 
MBTI 정부 지원 무료 검사 결과 : ENTJ
 
세상에.. 건축가 MBTI  ENTJ라고 해서 못내 기죽었었는데 😭
제가 엔티제라고요??????? 세상에 마상에~
가장 최근 mbti 인터넷 무료 버전 했을 때 ESTP 뜨고 그 전엔 연애 시작하고 한창 쏘다니고 기분 좋아서 ESFP 많이 떴는데.. ENTJ랑은 거리 넘 멀어서 기죽었는뎅
진짜 트랜스 엔티제 되어버린건가? 정말 오늘 글 쓰면서 더 더 더욱 느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의 흐름 오지고 지리는 밤..
아 ㅈㅇㅇ랑 놀았더니 차분하고 똘끼있는 언행 닮게 된걸까 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블로그에 써도 아무렇지 않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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