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을 먹어야해서 야채 섭취가 극도로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어쩌지 고민하다가 스타벅스에서 사과케일 주스를 사먹기로 했다!
가다보니 편의점이 보여서 '오 요즘은 뭐 샐러리 그런거 건강 음료 많이 나올거같은데~~~' 싶어서 편의점에 가기로 함

근데 ㅋㅋㅋㅋㅋ ㅋ 편의점 음료 썬업이고 뭐고 진짜 건강해보이는 음료들도 당도 40퍼 넘었다...
(=일일 권장 당류의 40퍼 이상을 음료 한잔으로 조져버리는 것.. 밥까지 따로 먹고 그냥 탄수화물도 당류로 변환될 것을 생각하면 꽤 심각한 수치다. 사과 1개의 당류가 15g정도로 일일 권장량의 20퍼 정도 된다. )

그래서 아 스타벅스 가야겠다 하고 다시 나왔는데 (스타벅스 당도가 어떤지는 몰라도 대기업에 대한 믿음..!)눈앞에 보이는 쥬씨..! 안그래도 스벅 가성비 안나온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쥬씨에서 시럽 빼면 개이득 아님?

시럽 뺀다고 하면 약간 진상 눈빛 받을 것 같았지만 당뇨환자라고 말할 각오로 (아님) 입장했는데 입장하면서부터 당도조절 가능하다고 광고문구 써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쥬씨 주문 키오스크 (직원도 두명있지만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다)

아니 공차세요???
무려 키오스크에서 당도와 얼음량 설정 가능
XL 할까 하다 걍 M했는데 아주 적당하다

계절이 가장 먼저 배달되는 Juicy

크 카피 쓰신 분 누구세요..? 대박이다 증말

포장안해도 일회용컵에 나간대서 포장 안함 눌렀는데 실링 다 돼서 나옴!
포장하는 건 비닐에 넣어준다는 소리같았다. 설명이 어쩌구 저쩌구 너무 복잡하게 돼있어서 가독성이 매우 떨어졌다 😢

사과땜에 달기도 적당히 달고 당도 0이라고 전혀 부족하지 않은 맛~~~~~ 케일이 마구 씹힌다
진정한 가성비ㅠㅠ❤
근데 다음부턴 얼음 100선택해야지 남은 케일이 올라오질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

넘 행복해~~~~~💙💙
살랑거리는 바람 속에 come thru 들으며 마시면 개꿀

나뚜루 퓨어코코넛 (470ml) - 8,100원

이번에 새로 나온 신제품 퓨어코코넛💖!
홈페이지에 떡하니 있지만 매장에선 찾아볼 수가 없어서ㅠㅡㅠ
결국 인터넷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주문..!
https://m.lottesweetmall.com/product/%EB%82%98%EB%9A%9C%EB%A3%A8-%ED%93%A8%EC%96%B4%EC%BD%94%EC%BD%94%EB%84%9B%EB%B9%84%EA%B1%B4-%ED%8C%8C%EC%9D%B8%ED%8A%B8-474ml/1149/category/1/display/7/#none

롯데스위트몰

달콤함이 쏟아지는 롯데스위트몰

lottesweetmall.com

나뚜루는 원래부터 순하고 진해서 좋아했지만 매장이 워낙 없어서 한동안 사랑을 못 주고 있다가.. 저번에 피스타몬드 먹은 뒤로 나뚜루에 다시 꽂혀서
https://linglong.tistory.com/m/entry/%EC%A2%8B%EC%95%84%ED%95%98%EB%8A%94-%EC%95%84%EC%9D%B4%EC%8A%A4%ED%81%AC%EB%A6%BC-%EA%B8%B0%EB%A1%9D-%EB%82%98%EB%9A%9C%EB%A3%A8-%ED%94%BC%EC%8A%A4%ED%83%80%EB%AA%AC%EB%93%9C%EC%A0%A4%EB%9D%BC%EB%9D%A0-%EC%A0%A4%EB%9D%BC%EB%9D%A0-%EC%BD%94%EC%BD%94%EB%84%9B-%ED%99%94%EC%9D%B4%ED%8A%B8%EC%B4%88%EC%BD%94-%EC%83%9D%EB%8B%A4%ED%81%AC%EC%B4%88%EC%BD%9C%EB%A0%9B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기록 - 나뚜루 '피스타몬드'&젤라띠 젤라띠 '코코넛 화이트초코', '생다크초

처음엔 먹을 생각 없다가 그냥 기본이 2가지맛이래서 나도 모르게 홀린듯 시킨.. 코코넛 화이트 초코와 생다크초콜렛! 아 너무 맛있었다ㅠㅠㅠㅠㅠ 미쳤다 둘 다 취저ㅠㅠ 생다크 초콜렛 갑자기

linglong.tistory.com

이 날 흥분의 도가니로 글을 쓰고 홈페이지 가서 메뉴를 살펴보니 퓨어 코코넛도 있는 것이었다..!
근데 아까도 말했듯이 밖에 있는 매장에선 안팜..ㅠㅠㅋㅋㅋ

여름에 크림치즈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가 녹은 기억이 있어서 조금 걱정은 됐지만 반신반의로 시켰고 무려 롯데스위트몰 공식몰에서 시킨 내 택배는 오늘..

이딴 상태로 도착함 ^^
보고있나 한진택배?
저번엔 다른동에 반품택배를 던져놓고 오지를 않나..
이 택배사는 진짜 제정신이 아니다.
낮부터 종일 집에 있었는데 벨은 누르지도 않음 ^^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항의하려고 했지만 택배사 문자가 따로 오지않아서 못했다.
일을 이렇게 하실거면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시지 왜.. ㅎㅎ

근데 개반전은

드라이아이스 5개 넘게 들어있어서 안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대기업..!

아주 꽝꽝 얼어있었고 하나도 안녹음 ㅠ
다 먹으면 담에 또 시킬 예정 ❤!
그 때까지 품절되지말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

병원에서 고기 밀가루 기름 금지당했는데 코코넛기름은 식물성이니까 괜찮겠지 ^^ㅎㅎㅎ..ㅎㅎ
아 나뚜루 퓨어코코넛은 100% 식물성 아이스크림이다!
맛은 찐코코넛이랑 진짜 똑같음 💙
부드럽고 달달한데 인공적이지않고 진짜 코코넛 특유의 향이 나면서 코코넛 단 맛이 난다!
어떻게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만들지?
대기업 대기술 최고야.....

덕분에 우리집 냉장고에 나뚜루 2개 됨 ^^ㅋㅋㅋㅋ
녹차도 개짱나서 집앞 편의점 가서 사옴..
(아쉬운 점은 퓨어코코넛은 편의점에 없었고 편의점 점장님이 알아봐주신 들어오는 품목에도 '코코넛파인'밖에 없었음 😢 아직 안들어올 예정인가봄)

나뚜루 매장에서 시킬라니까 배송비가 넘 비싼거임 근데 생각해보니까 나뚜루는 시제품으로 파는 거임 매장을 굳이 찾을 필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쟁여놓고 먹기 시작 ☺️👍
크크


1인세트(13,000원)로 시켰는데 쿠팡이츠는 최소 주문금액(17000원)이 있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콜라를 하나 더 추가함 ㅎㅎ

배달비 3500원 포함해서 총금액은 21,500원!
최소주문금액이 있어서 그런지 네고왕에서 광고한 것과는 다르게 그닥 싸진 않다 ㅎㅎ

나머지는 갈릭소스 500원, 양념 500원, 레몬크림 2000원 값..!

내 입맛에 안맞기도 하고 기대를 너무 많이 했어서 그런지 그냥 그랬다 ㅎㅎ

치킨은 겉은 엄청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닭가슴살 느낌??? 나는 짠 걸 별로 안좋아해서.. 내 입맛엔 많이 짰지만 맛있었다!
근데 떡볶이랑 찍어먹기엔 진짜 넘 짜다ㅜㅜ 아냐 그냥 짜.. 짠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잘먹을 것 같다.
떡볶이는 그냥 노랑통닭 떡볶이맛!
매콤달콤 맛있었다. 근데 딱히 뭐가 든 것도 아니고..
딱히 떡볶이 전문점같진 않았다.

결론적으로 치킨도 떡볶이도 평타 이상이었지만 둘 다 꼭~~~먹고 싶은 게 아니라면 굳이..?
그냥 가성비로 시켜먹어볼만한 맛이다.
와 이 집 소스 맛집이네 레몬크림소스 개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파 썰어서 레몬크림소스랑 먹으면 짠맛 중화되면서 단짠극락-☆
갈릭소스도 맛있고.. 치킨 약간 튀겨놓은 거 한 번 더 튀긴듯한 기름냄새 났는데 흐린눈 삽가능.. 취저ㅠㅠ 미쳤다 미쳤다 지금은 사라진 bhc요레요레 느낌도 나구.. 아 이거 물건이네ㅠㅠ 존맛 💖

리뷰 보면 떡이 종류가 달라진 것 같단 얘기도 있구.. 😂
하지만 너~무 너무 먹어보고싶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음!

약간의 배민맛이 느껴지는 음식이었다 😂

간만에 #건강파괴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46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신문 : 장재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사들은 평생 아픈 사람들만 봐야 하니 얼마나 불행하냐? 매일 찡그린 얼굴만 대해야 하니 분명 삶이 행복하지 않을 거야. 그에 반해 교사는

www.psychiatricnews.net

며칠 전부터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무작정 검색하다가 이런 기사를 봤다. 정신의학신문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것 자체도 참으로 신기한데 속는 셈 치고 본 기사의 내용조차 꽤 도움이 됐다.

요하자면 핵심은 이것이다. 스트레스를 푸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부정적에너지를 배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긍정적인 기운을 새로 얻어서 부정적 에너지를 희석시키는 거다.

말이라는 게 참 하기 나름이라고 느낀 것이, 부정적 에너지를 '배출'한다는 것이 결국 우리가 늘상 말하는 '노래방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요', '펑펑 울고나면 속이 좀 풀려요', '너무 화나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요', '운동하고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좀 풀려요' 따위의 것들이다.
기사에서는 저 현상들을 각각 입, 눈, 땀샘 등으로 부정적 에너지를 '배출'하는 것이라 표현했다. 어떻게 저 많은 분출들을 '배출'이란 개념으로 묶었을까? 역시 사람은 똑똑하고 볼 일이다.

정신과 의사라면 으레 '세로토닌'이니 '멜라토닌'이니 호르몬의 작용과 원리를 설명하며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줄 거라 생각했는데 '부정적 에너지'를 풀어낸다고 해서 좀 신기했다 ㅋㅋ 동시에 의사가 하는 말이라 '배출'이라는 개념이 맘에 들기도 하고 확 와닿았다.

보통 내가 사용하는 방법들은 기사에서 후술한 '희석' 방법인데, 친구와 이야기하거나 맛있는 걸 먹거나 좋은 음악을 듣거나 향기로운 냄새를 맡는 등의 일이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먹을 걸로 해결한 게 인생의 반이다. 먹는 행위는 가장 쉽고도 즉각적인 쾌락 아닌가) 음악이나 향을 맡는 건 꽤 희석이 잘되지만 본질적인 게 해결되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오히려 속을 부대끼게 만들뿐 아니라(스트레스 받아서 가뜩이나 탈난 위장에 더 큰 시련..) 방금 끼니를 챙겨먹었기 때문에 실천할 수 없었다. 술 마시는 것도 먹는 것과 비슷한데 그 순간에만 기분이 최상으로 올라가고 마치 요요 다이어트처럼 그 다음 날엔 컨디션이 원래보다도 심하게 곤두박질을 친다.

그래서 내가 쓴 방법은 일기를 소리내서 쓰는 것이다. 친구한테 말하는 것처럼, 아니 그것보다 더 심하게 아주 분노에 가득찬 목소리로 음성인식을 켜두고 핸드폰에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온갖 비속어를 담아 일기를 썼다. (daisy 어플 사랑해 ❤) 본인 스트레스 풀 때만 나한테 온갖 얘기를 다 하는 친구를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표현하는데, 핸드폰은 인간이 아니니 상처받을 일도 없고 내 부정적인 감정을 전이받지도 않으니 내 언사가 거칠어진단 점을 빼면 꽤 좋은 방법이다. 사실 이 짓을 해놓고 스트레스가 좀 가라앉긴 했는데 '아 성인이 돼서 욕하면서 고래고래 스트레스 푸는 게 정상인가, 장기적으로 보면 더 악영향을 끼치는 거 아닐까' 생각하며 검색해서 얻은 결과가 저 정신의학신문이라서 행동이 합리화가 좀 됐다..ㅎㅎ 완전히 만족스러운 방법은 아니지만 당분간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아 지금 이 순간에도 머리가 아프다..!

뭐니뭐니 해도 제일 좋은 방법은 하루 세 끼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균형있는 식사를 만들어 챙겨먹고 주기적으로 땀흘리는 운동을 해서 스트레스 자체를 애초에 안받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은 정말 정말 ㅠㅠㅋㅋㅋ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위장부터 시작해서 온갖 질환에 시달릴 뿐 아니라 운동할 힘조차 나지않고 늘상 피곤에 쩔어있으니 당분간은 감정 없는 핸드폰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

Si tu veux comprendre le mot bonheur, il faut l'entendre comme une récompense et non comme un but.
-Saint Exupéry-
행복이란 단어를 이해하고 싶다면, 그것은 목적이 아니라 보상이라는 것을 이해해야한다.
-생텍쥐페리-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내 행동에 대한 결과라는 생텍쥐페리의 격언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를 다시 또 힘차게 굴려본다 👀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양장본 HardCover) https://g.co/kgs/yNRit3

아 생텍쥐페리 잠언집도 빠질 수 없지 ^^
위에 쓴 말은 비록 이 잠언집에 있는 말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 작가가 끊임없이 행복과 사랑에 관한 가치관을 논하고 내게 많은 귀감이 되었다.

단순한 소설가가 아니라 사실 본인 삶을 작품에 많이 녹여낸 시인에 가까운 사람이라 언제 한 번 생텍쥐페리에 관해서도 깊게 다뤄보고싶다.

[네이버 지도]
더치킨맨
서울 송파구 가락로 167
http://naver.me/5Y1spGwm

더치킨맨 : 네이버

리뷰 3 · 월요일 12:00 - 23:00,화요일 12:00 - 23:00,수요일 12:00 - 23:00,목요일 12:00 - 23:00,금요일 12:00 - 23:00,토요일 12:00 - 23:00,일요일 12:00 - 23:00

store.naver.com

만원????? 찾기 힘든 가격이다
양념 반마리 7천원

1인분으로 딱 적당함
진짜 가격 개혜자

네이버 리뷰에 너무 좋은 말만 있어서 신용이 하나도 안갔는데 ㄹㅇ 정통 양념맛 오진다

양념 많이 묻히면 짜다고 하시길래 엥 짠가 걱정했는데 엥 뭐가 짜요??????? 걍 존맛임
윤종계 선생(우리나라 최초로 치킨 양념 개발하신 위대한 분)께서 멕시칸 치킨 창업할 때 만든 그 양념맛임 딱...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리 튀겨놓은 닭이라서 아무래도 쓴 맛이 조금씩 난다. 기름 산패된듯한 맛?? 근데 닭비린내가 나는 것도 아니고 닭도 야들야들하고 살도 실하고 양도 많고 이 정도면 흐린눈 #가능

아 원래 최대한 비속어 없이 리뷰 적으려고 하는데 존나 바쁜데 존맛 치킨집 사라질까봐 빨리 리뷰 적느라고 걍 씀 하여간 존맛임

가게도 깔끔함 테이블 두어개 있음 근데 먹고갈 분위기는 아니라서 내 생각엔 배달이랑 포장만 하는 게 낫지않을까싶음..ㅠ
떡상해서 배달 포장만 하시고 사장님들 번창하시길

그리고 사장님도 두 분 다 여자라서 (맞겠지 사장님? ㅎ 가게에 언니 번창하세요 이런 화분이 있었다 ) 청년어쩌구 붙여가며 2030남사장들 담배 찍찍 피우면서 장사하는 곳이 아니라서 참 좋다!!
진짜 단골 예약~!~~!~!~ 아 이렇게 맛있을줄 알았으면 영수증 받아다가 네이버 리뷰 쓸걸 ㅠㅠㅠㅠㅠㅠㅠㅠ



체인도 아니고 오픈한지 한달됐다고 함
송파의 자랑, 송파의 행복
여기 정말 찐이다..
제발 드셔주시겠어요? 🙏

Basilur 소프트 아이스크림 (얼그레이) - ₩3,800

어제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 넘 땡겨서 날 밝으면 바로 먹자 하고 월드몰 왔는데 웬일이니

저번에 장렬히 사라진 basilur 홍차 아이스크림이 돌아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
바로 사먹음...

아니 애초에 홍차집에 홍차아이스크림만 사라지는 게 말이 되냐고욬ㅋㅋㅋ 하 요즘 밀크티 맛있는 곳 없어서 홍차가 마이너취향인가 생각 들 정도였는데 증말 다행이다 ㅠ^ㅠ

(그래서 얼결에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는 먹말 고민중ㅋㅋㅋㅋ)

얼그레이같은 홍차류를 넘넘 좋아하는 나도 Basilur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은 진짜 먹자마자 한눈에 반한 완벽한 맛이었다! 향긋하고 달콤한데다가 홍차맛이 진짜 찐함 ㅠㅠㅠ!! 약간 요거트향도 나는 느낌? 그리고 진짜 진짜 부드럽다... 하 이거지 이게 디저트지ㅠㅠ 어제 진짜 이상한 케이크 먹어서 개빡쳤는데 사르르 녹는당 ㅠㅠ 계속 부드러운 맛이 감돌고 시원하고 텁텁하지도 않다 ㅎㅎㅋㅋㅋ 아 너무 좋아!!!

홍차나 밀크티를 넘 좋아하지만 내가 아는 건 클로리스 밀크티빙수, 메르시 홍차라떼가 전부라서 가까운 이 곳 홍차 아이스크림이 사라진 거 보고 좌절했었는데 시즌오프였는지 뭔지 (그때는 분명히 아예 사라졌다고 메뉴판에서도 지워서..) 다시 들어와서 넘넘 좋다 행복해 😍

조금 복작복작한 분위기라 오래 있을만하진 못하지만 (+원래 진짜 이뻤는데 리모델링하면서 공간을 좀 빼앗긴듯 ^_ㅠㅋㅋㅋ) 한두시간 정도는 충분히 있을만하다!

#basilur #잠실디저트 #잠실아이스크림 #홍차아이스크림 #밀크티아이스크림 #얼그레이아이스크림

짱닭치킨 골라먹는 쓰리치킨 +콜라 500ml - (왼쪽부터) 양념, 어니언크림, 마늘간장 (₩21,000)

이거다!!!!!! 4년째 찾아헤매던 충만치킨의 대체제!
치렐루야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충만치킨에서 양파치킨을 처음 먹고 음 맛있네~ 딱 상상한 맛이다~하고 별 생각 없이 집에 갔는데 다음에 양파치킨을 다시 먹고싶어서 찾아서 시키니까 그 어떤 프랜차이즈도 그 맛을 구현해내지못하고 충만치킨은 지점이 몇 개 없어서 갈만한 위치조차 없었다;;;;

(아니 분명히 뻔한 맛 같았는데요ㅠ? 🤷‍♀️)

충만치킨은 꾸덕꾸덕한 마요네즈에 양파를 갈아넣은듯한 소스인데 그 어떤 타브랜드도 그 특유의 녹진한 양파맛을 구현하지 못(안)했음 ㅠㅠㅠㅠㅠ
(단가 때문일까  ..?)
네네 어니언크림? 아니죠, 네네 청양마요? 아니죠.
이 꾸덕꾸덕하고 느끼하면서도 상큼한 어.니.언.크.림!!!!!!!@

짱닭치킨 - 어니언크림

바로 짱닭치킨입니다악~!!!!@@!
존맛
개맛
존맛
존맛
짱존나개맛있어ㅠ 엉엉

짱닭치킨 - 양념

양념은 소시지맛나는 치킨~
나는 개인적으로 소시지양념(실제로 소세지가 들어갔나 아닌가는 모르지만 돼지기름을 섞는 건지 뭔지 소세지맛 나는 양념치킨들이 가끔 있음) 은 불호지만 맛있었음~~

짱닭치킨 - 마늘간장

마늘 간장도 나쁘지않았음 ㅎ

맛이 졸ㄹ...라 많아서 고르기가 힘듦 ㅠ
세가지맛에 콜라 500미리에 서비스 감튀까지 2만 천원!!! 배달비도 천원!!!! 아악!!!
아 사랑해!!

골라먹는 쓰리치킨 (고추마요, 어니언크림, 깻잎간장) +500ml 콜라 (₩21,000)

(이틀 후에 또 시킴 전날 짱닭 안열어서 네네 크리미어니언 먹고 실망한 거 안비밀)

배달비까지 포함해서 22,000원에 이렇게 혜자인 치킨을~ ❤
브라질닭인가???? 단가가 어떻게 나오지!?
어쨌든 비리지도 않고 간이 좀 세긴 하지만
어니언크림이 진짜 끝장난다..💖
치킨 종류도 엄청 많고 비슷한데 약간씩 재료 다른 메뉴들도 있는 걸 보면 메뉴개발을 참 꾸준히 하는 가게라는 느낌스 🤔

이 치킨집 정말 근본 있다 하면서
사이드로 양념 떡튀김도 시켰는데
3천원에 양이 엄청 많다
양에 정말 감동받았는데
떡이 맛이 없단 느낌은 참 오랜만이었다...ㅠ
하지만 소스는 맛있었고 떡도 막 엄청 맛없다거나 딱딱한 그런거라기보단 걍 공장형 밀가루떡 느낌이라 기분 나쁘거나 그러진 않았다!
왜? 치킨이 졸라 싸니까!

담날 남은 거 또 먹음
자태영롱

앗 사진이 없는데 서비스로 오는 허니버터갈릭 감튀도 존맛이다ㅠㅠ ❤🔥

외워두자 짱닭치킨 02-6401-7676

어릴 때 집 앞 페리카나 번호 외우고 다니던 거 생각나네 오랜만에... 살면서 닭을 천마리쯤 먹어본 것 같은데 이 집은 정말 인생치킨이다..
요즘 이 가격에 이 퀄리티 쉽지 않다..
백종원이 늘 말하는 ^기본은 해유^에 양념이 다양하고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 ㅠ 치킨을 찾는다면..
그것은 >짱닭치킨<이다 ❤🔥

[네이버 지도]
미스터짱닭치킨 방이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50길 42
http://naver.me/5pG32Uvb

미스터짱닭치킨 방이점 : 네이버

리뷰 13 · 매일 15:00 - 24:00

store.naver.com

https://web.coupangeats.com/share?storeId=133409&dishId&key=162eed76-b830-45bb-8740-5582fec80b06

[짱닭치킨 방이점] ★ 4.8(1,410)

web.coupangeats.com

쿠팡이츠 ❤

이제 치킨 다 맨날 여기서만 먹어야지~ ❤

낼 백신 1차 맞기로 했는데 어떤 사람이 지병없는 30대인데 화이자 맞고 뇌출혈로 사망했대서 뇌출혈 증상이랑 응급처치를 찾아봤다.

https://news.v.daum.net/v/20210810221800116

"건강한 30대 女, 화이자 2차 접종 다음날 숨졌습니다"

[시흥=뉴시스]박석희 기자 = 화이자 백신을 맞고 하루 뒤 사망한 30대 여성의 유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10일 오후 9시45분 현재 이 청원에는 1만4404명이 동

news.v.daum.net

뇌출혈 증상 - 서울 아산병원 제공 (다음 검색)

만약 뇌출혈이 있다면 현기증이나 시야장애가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백신을 맞고 뇌출혈이 생긴다면 차량 운전 등을 하면 아주 위험할 것 같다.

그런데 동시에

라임(공유 전동 킥보드)에서 메일로 이런 이벤트 알림도 왔다. 전동 킥보드는 지난 5월 13일 이후로 계도 기간을 끝내고 헬맷 착용 의무화로 헬맷 미착용시 즉시 2만원 벌금을 내야 해서 나는 이용하지 않고 있던 참이었다.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21080401775&utm_source=da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it&Dep0=m.search.daum.net

킥보드 노헬멧 단속 3개월째 '효과 미미'

전동킥보드 주행시 사용자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지 3개월이 지났다. 3개월간 계도기간을 포함해 단속된 건수가 많지 않..

it.chosun.com

그 와중에 저런 이벤트라니..
아무리 계도 기간 끝났어도 타는 사람들 절반 이상은 헬맷없이 다니던데 부작용이 없더라도 백신을 맞고 몸에 부담이 간 상태에서 전동킥보드 이용은 너무 위험하다.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본인들이 어떻게 책임지려고 저러는 걸까?

이해할 수 없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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