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와 본 오뗄드 니엔떼
비 오는 월요일 낮에 갔더니 우리밖에 없었다 ㅋㅋㅋ
대관 개이득 ^_^V
티라미수 샘플러 시켰다

나는 요즘 위장이 너무 안좋아서ㅜㅜ
너무너무너무나도 커피를 먹고싶지만 꾹 참고 썸머에이드를 시켰다.
망고랑 키위가 들어갔다.
언니는 바닐라 라떼
달아서 좋다고 했다.

아 이름이 좀 헷갈리는데 썸머에이드 맞겠지..?
다른 에이드 하나는 자몽베이스라고 했다.

직원분이 넘 친절했다 ~~~ 기분 조아

체리 티라미수 걍 미 ㅋ 쳤 ㅋ 셈 ㅋ
체리를 좋은 걸 썼나보다
왜 인기 많은지 알겠다.

오리지날이랑 오레오, 체리 이렇게 3종이다
난 오레오 별로 안좋아하지만 맛있었다.
티라미수는 비스테까랑 비슷한 수준이다.
정말 맛있다!

경관 1

22

333 고르고 고르다 결국 이 자리에 앉았다.
나중에 나갈 때 되니 우리가 일어나자마자 다른 사람들이 이 자리로 옮겼다.
이 자리가 좋은 자리였나보다
뿌듯 ㅎㅎㅎ

비 올 땐 더 예쁜 석촌호수

월드타워 배경으로도 한 컷
뿌이~

오뗄 드 니엔떼

불어로 호텔 발음이 오뗄인데 니엔떼는 뭔지 모르겠다.
이 사진을 맨 위로 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16년 만에 드디어 내 손 안에 들어왔다...
야채타임같은 맛도 아니고 달다그래서 또 얼마나 단가 했는데 첵스초코만큼 단 것도 아니고..
단짠이라더니ㅜ...
단짠을 모르는 당신들은 바보야!
근데 생각만큼 맛 없지는 않았다.
정말 이건 먹어보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 없는 맛이다.

세 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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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사진이 왜이렇게 보라색으로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명 때문인가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곱창집중에 여기가 정말 손에 꼽을만큼 맛있다!!

최준혁 곱창마을!

가격도 싸고 다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따로 구울 필요도 없어서 태울 일도 없고 좋다

요즘 홍대에 피오니가 아무리 대세라지만

절대 밀릴 수 없는 홍대 케이크 카페 snob!

이 날 바나나 타르트 케이크도 먹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 사진은 못 찍었다

음료도 정말 맛있었는데 사진이 엉망 ㅠ.ㅠ

핫초코맛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간만에 제대로 된 카페에서 사 먹으니 개굿 ㅠㅠㅠㅠㅠㅠ



CU에 500미리짜리 초코우유가 있다길래 집가는 길에 사러 갔다가

마침 빼빼로데이어서 진열대 앞에 있던 신상 화이트쿠키 빼빼로 발견!

나름 빼빼로데이라고 두개 더 집고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짐ㅋㅋㅋㅋㅋ

맛은 생긴 거 그대로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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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사장님들의 호객행위에 누구든지 경직될 수밖에 없는 바로 그 곳

광안리 회센터.......... 어마 무시 함ㅠㅠ 처음 갔을 땐 정말이짘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둘이서 너무 깜짝 놀라서 한쪽에 쭈구리처럼 있었는데 바로 요 위에 김천상회 사장님께서

겁내지 말라면서 생선도 여러가지 보여주시고 질문도 여러개 받아주셔서 이 곳에서 회를 구입했었다!

위치는 회센터 1층으로 들어가자마자 쭉 직진하면 나옴!!ㅎㅎㅎ

저번에 싸고 질 좋은 회를 구입했던 기억으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ㄱㄱ!


왼쪽부터 방어, 밀치, 산낙지!

총 3만원인데 산낙지는 하나에 5천원짜릴 서비스로 두마리나 넣어주셨다ㅎㅎ사장님최고

셋이서 배터지게 먹을 양!! 

마트에 들러서 음료수 사느라 산지 30분은 지났을텐데도 신선하고 정말 맛있엇다 ㅠ.ㅠ

그리고 내가 정말정말 하고 싶었던 매화수+소주 조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매화수가 없어서 매취순으로 대신!

저렇게 병입구끼리 맞대게 한 다음 한 번 뒤집어 주면 둘이서 꼴꼴꼴 섞이는게 보는 맛이 있다ㅎ.ㅎ

마실 때는 맞대어진 병입구가 떼어지지 않게 각 병을 두 손으로 잘 잡은 뒤, 컵 위에 대고 둘을 분리해서 따르면 끝! 

원래는 소주랑 매화수 둘 다 새 상품인 채로 하는 건데 우리는 소주 먹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조금 남은 소주랑 섞었다ㅎㅎㅎ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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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놀러갔던 부산! 꼭 가보고싶었던 죽성성당에 가보고 바다냄새 한껏 맡고 사진찍고ㅎㅎㅎ







그리고는 더위에 지쳐서 친구랑 둘이 방황하는데 발견한 카페!

짠!!



아쉽게도 사진은 여기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

흐규흐규 왜 사진을 여기까지밖에 안 찍었을까...

사실 이 카페 특징은 천장이 정말 한없이 높고

창이 진짜 깨끗하고 크게 트여있어서 따로 냉방을 시원하게 하지 않아도

더운 여름임에도 별로 덥지 않은 것!!!!!!!!!!!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고 빙수도 맛있었다

(6000원짜리 빙수하나 시켰는데 바게뜨가 서비스ㅠ^ㅠ♥)

너무 지쳐서 둘이 같이 잠들어서 한참 뒤에야 다음 일정 간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쪽은 관광지가 아니라서 부산에 가도 많이들 안가는 것 같은데

다음에 누가 부산에 간다고 하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당ㅎㅎ

부산은 왤케 예쁜 카페가 많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페덕후 쥬금 ㅇ<-<






단언컨대 내가 본 외국로맨스 영화 중 최고

나는 외국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어바웃타임은 전체적으로 내용도 달달하고 편안했고,

큰 고비나 갈등도 없어서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하고 눈도 즐거웠다.

포스터만 봤을 때는 여주인공 시점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시간을 돌리는 것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남주인공이어서 뭔가 느낌이 신선했다.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큰 갈등을 빚어내지 않는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그냥 이 영화의 로맨스에 좀 더 재밌는 요소 정도로 작용한 것 같다.

친구는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봐서 재미가 없다고 했지만 나는 별 기대없이 그냥저냥 보러 가서

생각보다 훨씬 큰 감동과 즐거움을 얻고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어릴 때부터 외국음악이나 영화같은 건 아는 가수나 아는 배우가 나오는 게 아니라 거부감이 많이 들고 싫었는데

커갈수록 더 넓은 세계를 보고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다른 문화도 거리낌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다.


아 그리고 레이첼 맥아담스가 정말 사랑스럽게 나온다!ㅎㅎㅎㅎㅎㅎ

남주인공도 엄청 매력적이고 해리포터의 론 위즐리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실제로 해리포터에서 빌 위즐리 배역을 맡은 배우라고 한다!

둘 다 정말 매력적이어서 그냥 시각적 즐거움만을 노리고 가도 좋은 영화 ㅠㅠㅠ

내 인생에 있어 손에 꼽을만한 영화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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